2006-05-20 13:39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4.27달러로 전날보다 1.11달러 올랐다.
하지만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66.76달러로 전날보다 0.38달러 내렸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도 전날보다 0.94달러 하락한 68.62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두바이유 현물가는 상승했지만 브렌트유와 WTI 가격은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에 협조적인 자세를 보이고 6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서 감산이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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