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2 10:27
부산신항 개장을 기념하는 해양유물 특별전이 24일부터 5월31일까지 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에서 '부산의 바다'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부산의 해양, 선박, 어업 관련유물과 자갈치 일대 어업역사에 대한 자료 등 모두 150여점이 전시된다.
주최측인 40계단문화관은 전시기간중 방문자의 신청을 통해 요트를 타보는 '요트세일링 체험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 이벤트는 1인당 승선비 1만원을 내면 17t급 요트 '바라미타'호에 승선해 수영만요트경기장∼광안대교∼해운대 일대를 돌아보는 연안투어 행사이다.
40계단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항 개항이후 줄곧 한반도의 관문 역할을 한 부산 중구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신항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연합)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