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해운인으로 널리 알려진 필오션라인 이태연 사장의 두번째 시집 '그리움'이 업계에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연 사장은 첫 시집이었던 '아름다운 여행'에 이어 작년 8월 내놓은 이번 시집에서도 해운업계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단상이나, 회사, 업계 지인, 시사이슈 등의 소재를 짧지만 긴 여운을 느끼게 하는 그만의 시어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2004년 타계한 어머니와 그로 인해 혼자가 된 아버지를 위해 쓴 서간문 형태의 산문시 '아버지의 편지'는 부모님에 대한 그의 애달픈 마음이 절절이 녹아있다. 장장 44페이지에 달하는 이 시에서 시인은 시적 화자인 아버지의 입을 빌어 어머니의 임종과 그에 따른 아버지의 슬픔과 외로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말하고 있다.
그리움은 작년 8월 초판 발행에 이어 업계 및 지인들의 호응으로 11월에 2판을 출간했다.
이 사장은 오는 8월에 세번째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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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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