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7 10:18
지난 7일 마포 홀리데이인 서울 호텔에서 한국항만협회 제30회 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연세 전 해운항만청장, 황호영 회장, 조남일 부회장, 해양수산부 윤병구 항만국장 등 200여명의 항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0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정관개정을 통해 이사수를 5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했다.
황호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느덧 항만협회 총회가 제30회를 맞이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를 이끌어주고 성원해준 원로 선배님들과 동료 및 후배 회원들의 노고 덕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항만협회가 법적으로 인정받는 특수법인이 되기 위한 항만법 개정안이 관련부처 협의, 법제처 심의, 국무회의 까지는 통고되어 국회에 상정하기 위해 전문위원 심의중에 있다. 금년 상반기 중에는 상정, 통과되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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