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2 11:52
네덜란드의 글로벌 특송사인 TNT는 인도에 특송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억유로(1억21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TNT는 종전 17개였던 인도내 지사수를 50개로 늘렸으며 올해말까지 144개로 늘릴 계획이다.
TNT는 인도시장에서 항공·육송네트워크로 국내외 종합물류서비스를 하는 첫 다국적 브랜드가 된다고 했다.
이같이 TNT는 지난해 피터바커 CEO(최고경영자)가 "물류부문을 팔고 우편.특송부문을 강화한다"고 밝힌 이후 이 계획을 착실히 진행중이다.
지난달 2일과 27일 프랑스의 물류자회사인 로지스티끄 라되와 로지스티끄 니콜라스를 노베르트 덴트르상글(Norbert Dentressangle)사에 매각하는 대신 특송사인 중국 화우(華宇)와 스페인의 TG+를 사들였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