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5 11:40

부산항 컨테이너 물량 유치 빨간불

작년 3% 증가 그쳐..세계 5위는 유지


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물량 증가율이 정부가 예상한 목표량에 크게 못미치는 3%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 부산항 물량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는 2004년(1천149만1천968개) 보다 3% 증가한 1천184만445개(20피트 기준)로 공식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책정한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 목표량(1천250만개)에도 훨씬 못미치는 성적이다.

부산항은 2001년 이후 매년 두자릿수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한자릿수 증가율로 떨어졌다.

그동안 부산항 물동량 증대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환적화물의 상승세도 꺾였다.

2004년 479만1천942개를 처리해 전년비 1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517만6천923개를 처리해 8% 상승하는데 그쳤다.

부산항의 물량처리 성적이 저조한 것은 화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북중국에 직기항하는 선사들이 늘어나고 대중국 수출입 화물이 시간과 내륙운송비가 적게 드는 인천항과 평택항 등으로 분산 처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인천항은 2004년보다 23% 늘어난 115만3천개를 처리했고 평택항도 20% 증가한 22만7천개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산항의 경우 수입화물은 0.7% 증가한 330만9천개를 처리했고 수출화물은 1.2% 감소한 327만78개를 처리했다.

한편 부산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실적으로 세계 5위 항만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2천320만개)는 홍콩(2천242만개)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중국 상하이(1천809만개), 선전(1천609만개), 부산항, 대만 가오슝(947만개), 네덜란드 로테르담(930만개), 독일 함부르크항(800만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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