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0 14:31
고공행진을 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9.27달러로 전날보다 0.49달러 하락했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전날보다 배럴당 0.26달러 내린 63.34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배럴당 66.87달러로 전날보다 1.17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WTI 가격이 이란과 나이지리아의 정정불안 지속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감 고조와 미국의 정제 가동률 하락 소식으로 인해 상승했으나 두바이유 가격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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