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5 10:35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KOTRA 경남무역관과 긴밀한 협조로 해외수출중소기업의 물류비용을 줄여 소량다품종 산품의 수출증대를 꾀하는 한편, 원격물류관리시스템으로 납기단축과 원스톱 행정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공동물류센터를 본격 운영해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을 비롯, 캐나다 토론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5개 현지무역관을 대상으로 물류거점 확보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첫해인 올해는 참가업체로 10개사 내외를 선정키로 하고, 지난달 16일 CECO에서 제반 물류센터운영에 따른 사업설명을 한데 이어, 이달 한달동안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 후 기초상담을 통해 업체별 물류코스트 시뮬레이션과 기대효과를 분석, 최종 참가업체를 확정해 계약체결토록 할 계획이다.
해외물류센터사업은 국내기업의 수출물류 비용절감은 물론 현지 재고 보유를 통해 적기 딜리버리(Delivery 배달)를 가능케 함으로써 관내 기업들의 수출확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참가업체에 해외무역관별 가입연회비 80%를 지원해 수출중소기업들의 물류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업체모집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경제통상과(☏212-289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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