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1 13:01
케이라인(K-LINE)이 중국 물류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톈진에 물류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국 물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KMI가 밝혔다.
케이라인 대변인은 중국 물류기업인 젠후아 그룹과 합작투자를 통해 ‘케이라인 젠후아 로지스틱스(K-LINE Zhenhua Logistics)'사를 설립하고 톈진항 배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톈진보세구역(Tianjin Bonded Logistics Park)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물류센터를 13,000㎡ 규모로 개발되며 중국 국내 화물은 물론 글로벌 화물의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 측 파트너인 젠후아 그룹은 이번 케이라인과의 합작투자가 중국 물류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특히 톈진 물류센터는 첨단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됨에 따라 향후 톈진을 비롯한 북중국 물류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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