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8 17:24

한국해운조합, 공제실무자 교육 가져

공제가입인수 및 계약관리, 클레임 처리 등 개인별 맞춤형 교육 제공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2005.12.5(월)~12.6(화)(1박2일) 동안 대전 유성 소재 삼성화재연수원에서 2005년도 공제실무자 교육을 가졌다.

본·지부 공제담당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제가입인수 및 계약관리, 해상법 해설, 선주배상책임공제 약관해설, 클레임 일반 등에 관한 외부강사(새한해상손해사정(주) 노전구 대표) 강의를 비롯하여 실질적 공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내부강사의 공제가입인수, 보상클레임, 선주배상책임공제 약관 설명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객·선원·선박·선주배상책임공제 및 보험일반 관련 판례 중심의 토론을 통해 공제사고 발생시 이해당사자간 분쟁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보상체계를 구축하여 보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직원간 정보교류 활성화 및 조합공제의 차별화를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공제 마케팅 능력 강화를 통한 해상보험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는 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담당직원간의 결속력을 강화시킴으로써 사업신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매년 공제실무담당자 교육을 통하여 담당직원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강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분임토의를 활성화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쌍방향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제교육은 11월 중순 초급과정에 이어 중급과정 교육으로 진행되어 직원별 수준을 세분화하여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였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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