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6 18:17
증권선물거래소는 16일 글로비스㈜가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비스는 향후 750만주(20%)의 공모절차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회사인 글로비스의 지분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35.15%,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30.85%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25%는 노르웨이 해운사 윌헬름센이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 계열 물류업체인 글로비스는 지난해 매출 9천275억원, 당기순이익 695억원을 기록했다.
주당(액면가 500원) 예정 공모가액은 1만6천650원∼1만8천7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1천249억원∼1천403억원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대우증권이 맡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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