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7 12:51
대한해운㈜(대표 이진방)이 4일 서비스브랜드대상 운송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서비스브랜드 대상은 한국서비스경영진흥원이 성공적인 서비스 문화 경영 및 서비스브랜드 성공 사례를 국내외에 전파하 서비스 품질 수준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제정됐다. 국내 주요서비스 분야 13개 업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브랜드를 조사해 각 부문 1위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서비스 경영 및 서비스 브랜드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인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진행된 업체 선정에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등의 평가와 서비스 제공시스템 및 경영평가 등이 종합적인 측정 대상이 됐으며, 서비스 산업 평가에 특화됐다.
국내 최초로 한국선급과 BVQI에서 ISM코드와 ISO9001:2000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대한해운은 포스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25년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철광석, 석탄, LNG등 수송서비스에서 안전성과 정확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해운측은 "앞으로도 서비스의 질을 최고로 유지하는 한편 우수한 선박 확보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의 LNG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에너지ㆍ자원 전문수송선사로서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사단법인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운수창고 부문 최고기업상을 수상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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