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31 15:55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지난 26일 부산 대한통운 빌딩에서 각 지역 조합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제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합은 '공제사업 현황과 전망'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외 보험시장 동향 및 현재 조합 공제사업 추진방향, 해외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해외 클레임 네트워크 구축현황 등에 대한 설명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선원법 개정에 따라 금년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선원임금채권 보장기금의 도입배경과 보장내용, 가입절차 등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선주보험 및 클레임 서비스 이석행 대표의 '해상운송인의 책임 및 선하증권 해설'에서 선하증권의 법적 기능 및 분류·유통·상환 등에 대한 상세설명이 있었다.
조합은 공제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항 상호 의견을 개진하며, 관련업계에 보험시장의 동향 및 실질적인 보험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공제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향후 공제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해상보험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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