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4 13:04

중국, 泰에 동남아 오토바이 시장 진출 교두보

중국이 동남아 오토바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태국에 합작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일간 방콕 포스트지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소한 2곳의 중국 오토바이 메이커가 태국 업체와 태국내에 제조 공장을 건설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중국 오토바이 메이커의 태국 공장 건설 합의는 북부 관광지 치앙마이에서 23일 끝난 제 2차 태국-중국 무역ㆍ투자.경제협력 공동위원회 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태국의 KMB 인터 비즈니스사는 중국의 최대 오토바이 메이커 지알링 자동차사와 초기 납입 자본금 1억 바트(1바트는 25원꼴)로 '스카이 윙 모터(타일랜드)'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지분율은 KMB측이 55%, 중국측이 45%이며 태국 방콕에서 80㎞ 떨어진 촌부리주 방파콩에 10억 바트 규모의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회사측은 내년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 초기에는 연간 10만대의 오토바이를 생산하고 5년 후에는 연산 50만대로 확충한다는 복안이다. 이 공장의 주력 생산품은 125㏄ 오토바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태국의 '유나이티드 유니언 부품'사도 중국 회사와 65대35의 지분율로 합작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중국 상하이(上海)기차공업총공사는 태국의 욘타킷 그룹 및 최대 농산업 재벌인 CP그룹의 자회사 E.C.I사와 태국에 승용차와 미니밴 조립 공장을 세우기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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