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31 12:45
출판물류업계에도 RFID(전자태그) 바람이 불 전망이다.
문화관광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간 6억원의 예산을 들여 RFID 기술을 출판물류와 유통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최근 일본, 네덜란드,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첨단 무선인식기술인 RFID 기술을 출판 물류산업 분야에 적용하여 출판유통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세계 17개국 90여 회원으로 구성된 EDItEUR(출판산업국제전자상거래그룹)는 출판산업의 RFID 표준을 위해 적극적으로 RFID 출판 물류 도입계획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광부는 이같은 세계적인 물류흐름에 동참하고 낙후된 한국 출판유통 물류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RFID 기술을 출판물류시스템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상반기까지 출판물류시스템에 대한 RFID 표준화 방안연구, 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적용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RFID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문광부는 출판사, 유통업체, 서점, 도서관 등 출판산업의 전 과정에 있는 단체와 업체 및 RFID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표준화위원회를 구성해 출판유통 물류분야의 RFID 식별체계, 상품정보체계, 업무프로세스 등에 관한 표준화기반을 확립할 방침이다.
물류단계별 시스템을 구축, 실제로 출판물의 유통과정에 이를 시범적용함으로써 시스템의 효용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표준화 기반확립과 시범적용의 결과를 통해 향후 RFID 출판물류시스템 발전 방향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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