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30 17:43

“부산 북항 재개발, 역세권 개발과 통합해야”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문화관광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북항 재개발사업을 부산역 역세권 개발과 통합해 종합적인 계획아래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발전연구원 최도석 박사는 30일 발표한 '북항 재개발의 진단과 효율적인 정비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세계 5위의 부산항과 경부고속철도 시종점인 부산역을 일체화시켜 동북아 관문으로서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부각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최 박사는 역세권 개발과의 통합을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법무부, 부산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해야하며 북항 배후철도부지-용두산공원-제2롯데월드를 연결해 삼각 구도를 이룰 수 있는 지상 80층 이상 규모의 상징 건축물을 세워 해양.철도 관련 기관과 시설을 유치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해양수산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2008년부터 단계별 부분개발'은 북항 재개발의 경쟁력을 저하시킬 우려가 높다고 지적한 최 박사는 재개발의 성공과 개발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 북항 재래부두 주변의 영도대교-연안여객터미널-국제여객부두-세관부지-철도부지를 포함시키는 종합적 공간계획에서 출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속증가와 수역축소 등 2차피해를 초래하는 일반부두 전면 수역의 매립을 지양하고 부산항 상징조형물, 7개 선석 규모 크루즈 전용터미널, 동북아 해운항만센터, 수변공연장, 해상호텔, 해상카페, 해상주차장 등을 도입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북항 재개발은 국내 최초의 항만리모델링 사업이고 전문가가 부족한 상태에서 추진되는 만큼 재개발 계획을 용역에 의존하기보다는 기본계획단계부터 민간기업을 참여시키는 개발방식을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부산은 세계 어떤 해양도시도 모방할 수 없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니고 있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이 높다"며 "항만과 철도기능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해양수도로서의 질적 수준을 높여 부산의 새로운 경제의 축으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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