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9 18:08
NYK의 중국내 현지법인인 NYK로지스틱스차이나가 지난 10일 베이징 사무소를 개설했다.
29일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NYK로지스틱스차이나는 이 지역의 물류서비스 강화 뿐 아니라 북중국에서의 물류사업을 확장하려는 의도로 베이징 사무실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내에 총 16개의 물류서비스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NYK로지스틱스차이나는 베이징 사무실 설립으로 중국내 물류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자사 물류서비스는 물론 물류관련 정보까지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YK의 계열사인 TIPS는 두개의 새 갠트리크레인을 태국 렘차방항에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하나는 방콕 근교에 설치된다. TIPS는 렘차방항에서 컨테이너 관리업을 하고 있다.
지난 91년 문을 연 TIPS는 13열 너비를 커버하는 세개의 갠트리크레인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대형선박의 증가에 따라 중국 ZPMC사로부터 두개의 신규컨테이너를 도입했다. 신규 크레인은 17열 너비를 커버할 수 있어 대형선박 기항에 대응할뿐 아니라 작업시간도 줄어 터미널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크레인은 내년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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