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5 13:10
이스라엘 선사 짐라인이 자마이카의 킹스톤 컨테이너 터미널에 물류 허브를 개장할 계획이다. 짐라인은 킹스톤 터미널의 소유주이며 운영자인 자마이카 항만당국과 세부 투자계획에 대해 24일 MOU를 체결했다고 JOC는 25일 밝혔다.
자마이카 항만국과 짐라인의 합작회사 ‘케이블&와이어리스(Cable & Wireless)'는 물류 허브 부지로 16에이커 가량을 사들이는데 최소 3억3천만달러를 투자했다.
짐라인은 이 합자회사로부터 25년간 부지 임대 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계약이 발효된다.
킹스톤측은 새로운 물류허브가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물류시설의 현대화와 물류부지 확대에 따른 항만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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