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1 11:03
독도 보호와 관광객 질서 유지를 위해 중단됐던 울릉도-독도간(92㎞) 여객선 운항이 조만간 일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를 운항해온 ㈜독도관광해운이 독도 입도 인원제한 기준을 지키겠다는 준법서약서와 회사대표의 이행각서를 제출함에 따라 빠르면 내주중 운항이 재개될 전망이다.
군은 13~14일 서약서와 각서에 대한 심사를 하고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독도를 운항하는 또 다른 여객선사는 아직까지 서약서와 각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관광해운측은 운항 재개시 정원 215명인 삼봉호(106t급)를 통해 하루 두번 모두 140명의 승객을 독도에 입도시킬 예정이다.
독도관광해운 관계자는 "이달초 입도가 중단되기 전에는 하루 종일 예약문의가 잇따랐으나 최근엔 하루 10여건 정도 입도 여부를 묻는 전화가 걸려온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여객선 승객들이 신고 및 입도 제한인원을 무시하고 하선하는 사례가 잦아 지난 1일부터 독도 입도를 당분간 제한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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