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7 15:40
27일 동남아해운은 1643TEU급 컨테이너선 조에 글로리호(MV. Zoe Glory)를 지난 20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말라카 직항서비스인 MSS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MSS루트는 인천-광양-부산-킬륭-홍콩-싱가포르-포트켈랑-메단-페낭-싱가포르-마닐라다.
이로써 동남아해운의 보유선대는 사선 4척, 용선 13척이 됐다.
동남아해운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용선료 상승등으로 운항원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선 도입으로 수익성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사선 확보에 따른 운항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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