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3 18:32
작년 연간 실적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흥아해운이 올 1/4분기에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흥아해운은 1/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1243억원을 기록, 작년보다 0.7%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55억원과 154억원을 기록해 작년보다 443%, 324%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경상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외화환산이익과 환차익, 이자수입 등으로 영업외순익이 작년보다 114% 늘어난 142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작년보다 207% 증가한 111억9천만원을 달성했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