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18 18:01
현대삼호중, 산업현장 견학 10만명 돌파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이 출범 5년만인 18일 방문객 10만명을 돌파, 서남권 최고의 산업현장 견학 코스로 떠 오르고 있다.
현대삼호중에 따르면 99년 10월 새 출범 후 2000년 1만1천명을 시작으로 지난 해 2만6천명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한 해 평균 2만명 정도가 회사를 다녀갔다.
회사는 산업현장 견학인원 10만명 돌파 기념을 위해 이날 10만번째 방문객인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의 박정선 교수를 명예 홍보위원에 위촉하고 위촉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현대삼호중 관계자는 "세계 5대 조선기업에서 만드는 대형 선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한국 경제의 저력을 생생하게 확인하고 싶어 많이 찾는 것 같다"면서 "초등학생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방문을 원하는 사람이 늘고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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