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08 15:49
웅진코웨이(대표: 김형수)는 13일 「비젼 2001 선포식」을 갖고 중장기 발
전계획을 발표하면서 품목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젼 2001」은 오
는 2천1년 매출규모를 1조5천억원의 초일류 환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경영
전략이다. 비젼 2001에서 웅진코웨이는 현재 정수기, 공기청정기, 수처리
설비사업 분야로 되어 있는 사업구조를 장기적으로 4개 분야로 확장할 계
획임을 밝혔다. 즉 제조가공, 환경플랜트, 건강 문화, 정보물류 사업군 등
의 분야이다.
제조가공사업군의 경우 기존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온수세정기(비데) 등 환
경가전사업, 냉동, 공조를 비롯한 관련 부품제조를 취급할 예정이다.
또 건강과 환경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 공익분야의 실버사업,
건강·의료기기사업을 담당하는 건강문화사업군도 집중 육설할 계획이며
환경플랜트 사업군은 폐기물처리, 수질분석 대행, 대단위 수처리플랜트를
담당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정보물류사업군은 물류, 환경정보사업 등을 다루게 된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오는 21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25%의 배당을 실
시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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