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31 10:59

M-Logistics 시대를 열어가는 Mobile-TMS

모바일 로지스틱스는 올 해 들어 더욱 무서운 속도로 물류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수배송과 공차율의 감소는 물류혁신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 분야에서 대신정보통신의 OKnet은 단연 선두주자이다. 대신정보통신의 장동환 과장은 M-Logistics의 청사진을 자신있게 제시했다

OKnet의 개요와 경과

OKnet은 대신정보통신에서 1999년부터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는 Mobile-LBS기반의 물류정보 시스템입니다. 대신정보통신은 기존의 수배송 관리 시스템에 LBS 및 Mobile SFA 솔루션을 접목하여 Mobile-TMS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였습니다.

OKnet은 차량관제 부문과 수배송관리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9년부터 국내의 제조, 유통,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OKnet의 서비스 초창기에는 주로 휴대폰을 이용하여 위치와 온도를 포함한 차량 상태 모니터링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2002년부터는 GPS와 PDA를 이용한 Mobile-TMS로 시스템의 영역을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기존 SCM 솔루션은 물류센터 출발 시점부터 납품시점까지 차량의 운행 중에는 Supply Chain상의 정보가 단절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당사의 고객사들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물류정보시스템에 OKnet 차량관제시스템을 접목하거나 OKnet의 Mobile-TMS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주문에서부터 납품에 이르기까지 정보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고, 고객에게 정확한 도착 예정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다 세밀한 물류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정보통신의 OKnet은 물류 업무의 특성에 따라 차량용 단말기를 휴대폰, GPS, PDA 중에서 선택하고 다양한 단말기를 혼합하여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OKnet센터는 국내의 모든 이동통신사(SKT, KTF, LGT, KTP)와 전용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업무를 위한 이동통신망을 직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OKnet의 가장 큰 장점은 차량관제용 서버를 고객사 내부에 위치하도록 설계하여 관련 시스템과 자유로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도입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 로지스틱스 구축 현황

OKnet의 차량관제시스템과 수배송관리 시스템은 국내의 제조, 유통, 물류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유통 분야에서는 삼성에버랜드, 현대오일뱅크, LG칼텍스정유, LG생활건강, LG화학, 대상, 동서식품, 두산,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USA, 풀무원식품, 디엠푸드 등 30여 업체가 사용하고 있으며, 물류 분야에서는 농협물류, CJGLS, 한국파렛트풀, 용마유통, 엑소후레쉬물류, 레스코, 한익스프레스, 한국트라, 한국통운, 명진냉동운송, 크라운TLS 등 250여 업체가 OKnet 솔루션을 도입하였거나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최근 1년간의 OKnet시스템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유한킴벌리는 전체 수배송 차량에 개인용 휴대폰을 이용한 차량의 위치 및 업무현황을 중심으로 차량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며 2005년도에는 미국 본사의 SAP·ERP 시스템과 I/F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상(주)와 (주)두산은 신선차량을 대상으로 GPS 기반의 차량관제시스템을 기존 물류정보시스템과 I/F하여 차량의 위치, 온도, 납품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05년도에는 상온 차량까지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는 OKnet의 차량관제 솔루션과 수배송관리 솔루션이 결합된 Mobile TMS를 통해 배송차량의 Routing 산출 및 고객의 주문에서부터 납품에 이르기까지 주문 이행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들을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용마유통의 경우, 차량관제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되는 통계정보를 기반으로 납품순서 및 납품예정시간을 자동으로 산출하여 업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CJGLS는 현재 사용 중인 차량관제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동서식품, LG생활건강 등도 기존 차량관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입니다.

2004년 7월에 설립된 농협물류는 OKnet의 Mobile-TMS솔루션을 이용한 종합물류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산지와 소비지를 연계하는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2004년도에 OKnet을 이용한 차량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LG칼텍스정유도 2005년도 1/4분기 이내에 차량관제 시스템의 오픈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익스프레스는 유독물 운송차량에 GPS를 이용하여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진입 통제 및 운송현황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2004년도에는 산업자원부의 중기IT화 지원 사업을 통하여 레스코, 마스터자동차관리, 로고 등이 OKnet의 차량 관제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2005년도에도 산업자원부의 IT화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업체들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한국파렛트풀, 명진냉동운송, 하이덱스, 중부물류 등 많은 물류 기업이 최근 1년동안에 OKnet의 차량관제시스템을 도입하였거나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로지스틱스의 전망

물류 분야에 모바일 솔루션이 결합됨으로써 모바일 로지스틱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으며 모바일 로지스틱스는 사용자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결과를 제공합니다. 운송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볼 때, 로지스틱스와 모바일 솔루션의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는 것은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최근 들어 물류분야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로지스틱스는 이동통신망과 단말기 제조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보다 빠르게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과거에 심볼, 인터맥 등 외산업체가 주도하던 산업용 PDA 시장을 최근 들어 국산 PDA가 가격 경쟁력과 적극적인 A/S체계를 무기로 빠르게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국산 PDA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기업의 모바일 로지스틱스 도입 시 큰 고민거리중의 하나였던 PDA 에 대한 투자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되었으며, 이로 인해 기업의 투자 결정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상파 LBS및 와이브로 사업자 선정과 같은 이동통신 인프라의 발전은 모바일 로지스틱스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으며, 모바일 솔루션의 다각화 및 사업자간의 제휴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모바일 로지스틱스 중에 가장 보편적인 시스템이 차량관제(CVO: Commercial Vehicle Operation) 시스템입니다. 과거의 차량관제 시스템은 단순히 차량의 상태를 파악하는 모니터링 위주의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차량관제 시스템은 운행 중인 차량의 위치, 온도, 상태 및 납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용도에 맞게 가공하여 재활용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차량관제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운행결과에 대한 실적 분석을 제공하기도 하고, 효율적인 Routing을 위해 구간별 운행시간을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운송업무를 위한 기준 정보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차량관제 솔루션과 라우팅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모바일 솔루션은 기존 물류분야의 다양한 시스템과 통합되고 있습니다.

정보 시스템의 생명은 무엇보다도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상호 필요에 의해 유기적으로 통합된 모바일 로지스틱스는 사용자에게 보다 많은 정보와 편의성을 제공하여 또 다른 수요를 창출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주변 환경의 여러 걸림돌로 인해 장기간 침체의 수렁에 빠져있다가, 드디어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빠르게 비상하고 있는 모바일 로지스틱스를 물류인이라면 누구나 반기고 주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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