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08 15:49
[ BUSINESS LOGISTICS PART - (주)한진 ]
종합물류터미널 전국으로 확대
(주)한진은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종합물류터미널을 확보하기 위해 일관운
송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국내화물의 수송, 물류체계를 혁신적
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한진은 일관운송사업 추진을 위해 세가지 전략을 세웠다. 우선 재고관리
및 주문출하가 신속,정확하게 이루어지는 자동창고 시설의 확충 전략을 세
웠다. 둘째 다품종 소량화물의 분류, 유통가공, 수배송 등 물류기능을 종
합적으로 연계한 종합물류터미널을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세번째로 작년에
제공한 도시간 정기수송서비스와 함께 한진택배를 이용한 도시내 집하, 배
송 시스템을 연계하여 수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한다는 전략이 있다.
한진은 구체적으로 인천, 경기도 의왕, 하남, 이천, 동두천, 대전, 광주,
부산 등에 종합물류터미널을 운영중에 있으며 서울시 구로, 경기도 부곡
(군포), 시화, 경남 양산, 부산시 감천, 대구, 전북 정읍 등에 2만여평의
규모에서 5백평 내외의 터미널을 97년중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2000년
까지 인구 30만 이상인 25개 거점도시에 배송센터를 포함한 종합물류터미
널을 확보하여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의 경우 8천7백여평 규모로 올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고, 경
기도 시화에는 2천5백평 규모로 올해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부곡의 경우
도 2만1천6백여평 규모로 올 12원까지 완공한다고 발표했다. 또 양산의 경
우 2만1천6백여평 규모의 창고를 98년 말까지, 포항은 4천5백평 규모로 99
년 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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