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2 12:28

日기업, 부산에 물류센터 설치 붐

중국이 올해 미국을 제치고 일본의 최대 무역상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기업들이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산항에 잇따라 물류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미쓰이(三井)물산은 흥아해운과 합작으로 부산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미쓰이물산은 6만6천평 규모의 부지를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통운도 일본철도화물(JR화물)과 제휴해 부산에 물류센터를 설치, 컨테너 화물의 일괄수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물류업체인 MFL도 부산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지어 중국에서 들여오는 가전제품과 잡화 등의 수입중계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일본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부산에 물류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소비지에 가장 가까운 항구로 물건을 직송하는 방법으로 트럭수송거리를 줄여 물류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은 대중(對中)수입품을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등 일본내 거점 항구로 대량 일괄수송해 장거리 트럭수송을 통해 전국 소비지로 수송하고 있다.

부산에 물류센터를 설치하면 수입품을 중국에서 일단 부산으로 수송한 후 현지에서 소비지별로 물건을 재포장해 하카다(博多), 니가타(新潟), 시모노세키(下關) 등 정기항로가 있는 지방항구로 수송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보관비와 재포장에 드는 인건비가 일본보다 싸고 일본내 트럭수송거리 단축으로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미쓰이는 내년 여름부터 부산물류센터가 가동되면 물류비를 현재보다 1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쿄=연합뉴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ingbo Voyager 10/09 10/20 Doowoo
    Ningbo Voyager 10/11 10/21 Heung-A
    Wan Hai 322 10/12 10/29 Wan hai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Cma Cgm Arkansas 10/14 11/08 CMA CGM Korea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Triumph 10/08 10/22 HMM
    Cma Cgm Amber 10/11 11/02 CMA CGM Korea
    Msc Kilimanjaro IV 10/12 10/21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