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2 10:58
내년도에 인천 송도와 청라, 영종 등 3개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국가 예산 1천532억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들 3개 경제자유구역의 도로와 지하철 등 기반시설 공사 9건에 내년도 국고 1천532억원이 지원되도록 관련 정부 부처 예산에 반영됐으며, 거의 확정 단계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구역청이 신청한 2천669억원의 57.4%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예산이 지원될 사업과 지원 규모는 기존 지원 사업으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 개설비 150억원과 청라경제자유구역∼쓰레기수송도 도로 건설비 42억1천600만원이다.
또 경인고속도직선화사업(335억), 영종도 예단포∼운남동 도로(134억), 영종북측∼남측유수지 도로(104억), 송도 중앙대로(24억), 송도해안도로(54억), 송도1.3공구 공동구 설치(56억원) 등 신규 사업이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개발 관련사업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사업에 633억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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