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7 17:42
항공화물 얼라이언스인 ‘스카이팀카고’가 네덜란드 항공사인 KLM을 새로운 회원사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17일 스카이팀카고 회원사인 대한항공에 따르면 일반화물과 특수화물 수송 부문에서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KLM이 회원사로 가입함에 따라 스카이팀카고는 더욱 광대한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 스카이팀카고 회원사들은 KLM의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추가하게 된 것이다.
KLM의 마이클 위즈브런 부사장은 “스카이팀카고에 가입하게 됨으로써 최근 항공화물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상품과 경유지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스카이팀카고 회원사들의 전문가들과 함께 고객 화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팀카고는 세계최대 화물항공사 동맹체로서 2000년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대한항공이 설립했으며 2001년 알리탈리아와 체코항공을 회원사로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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