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13 18:48

미국시장, 본질 파악 못하면 인력, 금전적 손해 커

한국무역협회 “해외 물류거점 활용을 통한 물류비 절감 세미나”

17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해외 물류거점 활용을 통한 물류비 절감 세미나”가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에서 미국서부지역 물류현황과 물류거점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 Transport Freight Systems의 김원기 이사는 미국 시장의 특성에 대해 “그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면 삼성, LG, 현대 등과 같은 대기업 이외에는 시장을 공략하기 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주류사회에 통할 수 있는 영업 사원의 확보가 필수적이고 네트워크 구축 및 시장 관리가 필수”라며 “미국의 소비자는 평생보장(Lifetime Warranty)을 요구하고 A/S보다는 환불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물류측면에 대해서도 미국은 50개의 다른 국가가 있는 것과 같으며 통관, 보관, 운송 등 종합물류(Total Logistic)를 요구한다고 미국 시장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Transworld Freight Systems는 항공, 해상, 3자 물류, 해외 물류 센터 운영 및 무역대행업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 LA본사를 포함해 5개의 사무소가 있는 물류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어 일본 서안지역 물류현황과 물류거점 활용방안 설명을 맡은 일본 오카야마현 참사인 黑

住一成씨는 오카야마 공항과 미즈시마항을 소개하며 적극 활용을 부탁했다. 그는 오카야마가 국제 항공화물기지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역설하며 “2003년 1,689톤의 화물을 처리해 항공화물 처리 8위에 랭크돼 있으며 서울과 오카야마의 항공화물도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2시간 권역에 고베, 오사카, 히로시마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배송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미즈시마 항은 아시아 4개국, 1지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항로가 취항하고 있는 국제 물류거점임을 강조하고 화물 취급량이 일본에서 7위에 랭크돼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럽(로테르담)지역 물류현황과 물류거점 활용방안 설명을 맡은 엑스로지스 이현주 부사장은 네덜란드를 “유럽을 통하는 관문, 최적의 접근성과 노하우로 효과적인 유럽유통센터(EDC)의 요충지”라고 말했다. 또 “효율적인 유통전략에 의한 최적의 상품 공급망 확보를 통한 EDC의 활성화는 정시(On-time) 시장수요 충족뿐 아니라, 사업집중화를 이룰 수 있어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 대해 ▲조기 규제완화로 운송회사의 경쟁이 극화됐고, ▲물류의 전체최적화를 도모하는 3자물류 비즈니스가 발달했으며 ▲하주기업은 본업회귀를 지향하고 ▲또, 국가별·지역별 물류 체제를 개선하고 일제히 거점집약(VAL)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출기업들은 경영 자원을 핵심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물류업무의 비중을 감소시켜야하고 물류비용 절감 및 서비스 만족을 통한 영업력 확대를 위해 물류아웃소싱을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미국, 일본, 유럽지역의 물류거점 활용을 통한 물류비 절감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발표자와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방안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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