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11 17:54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 2003년도 해양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월 9일 해양수사누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방제조합의 이번 수상은 작년 태풍 매미로 인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4건의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과 통영 해안가 쓰레기 수거작업, 마산항 해상 부유 원목수거작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해양사고 예방 및 사후 수습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단체로는 유일하게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조합은 남해군에서 발생한 유조선부 경원호의 기름유출사고시 해안방제작업을 주관해 성공적인 방제작업은 물론 국제협력을 통해 약 30억원의 방제비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사전에 방지한 바 있다.
한편 2003년도 안전관리 유공 포상 수상자는 총 20명으로 관계 공무원 6명, 업?단체 임직원 13명, 기관 1곳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