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8 13:37
4월 1일부터 중동항로 운임과 인도ㆍ파키스탄항로 운임이 인상된다.
중동항로 취항선사 협의체인 IRA(Informal Rates Agreement)와 인도ㆍ파키스탄지역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선사들은 4월 1일부로 이 항로 컨테이너 운임을 TEU당 150달러 인상한다고 각각 밝혔다.
IRA는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 동북아시아에서 중동으로 나가는 모든 화물에 대해 4월 1일 선적분부터 150달러/TEU, 300달러/FEU의 인상운임을 적용하며, 이는 최근 상승되고 있는 시장운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IRA는 현대상선, APL, 코스코, COSCO, 에버그린, 머스크 시랜드, 피앤오 네들로이드, 양밍 등 19개 선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인도 나바셰바, 몸바이항과 파키스탄 카라치항을 경유하는 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사들도 4월 1일부터 TEU당 150달러 운임인상을 발표했다. 이 지역을 서비스하고 있는 선사는 현대상선, APL, CMA CGM & ANL, 코스코, 에버그린, 완하이라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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