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3 13:35

인사이드 뉴스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
한국항만물류협회장 선출

곽영욱 대한통운 사장이 제5대 한국항만물류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통운은 지난 2월 20일 오전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04년도 하역협회 정기총회에서 곽영욱 사장이 제5대 한국항만물류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날 협회는 ‘한국항만물류협회’로 개명하기로 의결했다.
곽 사장은 “해운항만 물류업계를 대표해 이 같은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우리나라가 해운물류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40년 간의 물류 노하우를 쏟아부을 것"이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곽 사장은 오는 2007년 2월까지 만 3년간 항만물류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항만물류협회는 항만하역 사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77년 설립됐으며 전국 28개 무역항에 263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건설교통부 인사

▲ 수송물류심의관 김인수(李仁洙)
<1월 29일자>


(주)한진
인천항에 최대규모 다목적물류창고 착공
㈜한진(www.hanjin.co.kr, 사장 이원영)이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다목적 물류창고를 착공한다.
2월말 공사가 시작되는 인천 다목적 물류창고는 99년 이후 연평균 36%씩 증가하고 있는 인천항 수출 중고자동차 하역시장의 한진 점유율을 90% 이상으로 확대하고, 부두 내 일시장치가 필요한 일반화물 물량 증가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건립하는 것이다.
한편, 이번 공사는 민간기업에서 공사시행과 공사비를 부담하고 준공과 동시에 시설을 국가에 귀속 하는 대신 113억원의 공사비 전액과 이자비용을 정부에서 보전해 주는 비관리청 항만공사다.
연면적 7,682평에 2층 구조로 건립되는 본 공사는 옥상 3,841평에도 화물장치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며, 공사가 완공되는 2005년 2월부터는 현재 연간 35,000대인 중고자동차 처리능력이 2배인 70,000대로 늘어나고, 연간 144,000톤의 일반화물 처리능력이 신규 창출되어 년간 총 24억원의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


TNT코리아 항공 운송 보안
네덜란드계 종합물류회사 TNT코리아(대표 김중만, www.tnt.com)가 항공 운송 보안에 관한 전문기관으로 부터 확실한 인증을 받았다.
TNT코리아는 TAPA(Technology Asset Protection Association, 기술자산보호 협회) 관련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중앙물류처리센터와 인천공항 물류센터 보안 심사 결과, A, B, C 세 등급 중 최고 등급인 Class `A’ 를 받았다고 지난 2월 2일 밝혔다. 특히, 중앙 물류 처리 센터가 인증을 받은 것은 TNT가 국내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TNT는 이로써 “고객의 화물이 도난 및 분실 사고로 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송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TAPA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건물 및 출입 지점 보안, CCTV나 상시경비, 도난 경보, 도난방지 운송차량, 도난추적 등 보안 절차 및 시스템 전반에 관한 8가지 기준과 100여 개 세부항목을 만족시켜야 하며, 이 가운데 한 항목이라도 부족할 경우 인증을 받을 수 없다.
TAPA는 Microsoft, IBM, CISCO, 삼성 등 세계적인 반도체제조업체, 전자제품, 하이테크 산업업체와 운송업체 및 관련 보안 전문컨설팅 업체 등이 주축이 되어 이들 업체의 물품 및 기술의 안전 및 보안을 위해 1997년 설립한 협회로서 이들 업체의 물품을 운송하고 보관하는 업체는 TAPA의 기준에 부합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한편, TNT는 홍콩, 싱가폴, 타이완, 홍콩 등 아시아 10여개국 물류처리센터가 TAPA 보안인증을 받은 바 있다.


DHL코리아
윤리경영 선포

“저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정직과 성실을 신념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세계 최고 국제특송 및 물류업체인 DHL코리아가 윤리 강령 제정을 통해 고객, 협력회사, 내부 직원들에 대해 총체적인 윤리경영을 시행한다고 지난 2월 18일 발표했다.
DHL코리아의 윤리경영은 회사경영 및 기업 활동에 있어 ‘윤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고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추구하는 정신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위해 DHL코리아는 윤리 강령을 제정하고 고객에 대한 확고한 신뢰관계 구축, 협력회사와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정착, 정직과 성실을 신념으로 하는 직무 수행을 명시화했으며, 이를 이미 협력 회사 등에 서면으로 안내한 바 있다.
특히, 윤리강령 내에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양식, 가치판단의 기준을 제시하는 자율 실천 항목을 포함하여 임직원 스스로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배광우 DHL코리아 사장은 “DHL코리아의 윤리 경영은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 관계자 간의 정직과 성실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더욱 신뢰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초우량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건전한 기업풍토를 조성해 나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노대통령 “물류산업정책 통합운영"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지난 2월 13일 “여러 부처로 나뉘어 있는 물류산업정책을 정부 차원에서 통합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라"고 해양수산부에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해양부 업무보고를 받고 “항만운영은 자체 운영의 효율화와 함께 전체 물류시스템의 유기적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안영배(安榮培) 부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주변 연계 철도 확충 등을 포함한 광양항 발전계획 성공 ▲항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시스템 혁신 ▲육상에서 유발되는 오염물질의 해양 배출방지를 위한 관련법안 조속 처리 등을 당부했다.


기업은행
물류컨설팅 실시

기업은행은 지난 1월 29일 CJ GLS(주)(대표이사 박대용)와 중소기업 물류컨설팅에 대한 업무체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물류컨설팅을 실시했다. 물류컨설팅은 중소기업의 물류 프로세스 현황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분석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효과 분석과 실행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중소기업의 고물류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물류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종합기계
1월 매출 1억 달러 첫 돌파

대우종합기계의 지난 1월 매출이 월별 기록으로는 처음으로 1억달러를 돌파했다.
대우종합기계는 1월에 매출 2천191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경상이익 19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지난 2월 18일 밝혔다. 작년 동월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106%, 경상이익은 156%씩 늘어났다.
내수는 작년 동월에 비해 35% 증가한 1천억원, 수출은 77% 증가한 1천182억원으로 수출이 매출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종합기계 관계자는 “1월이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설 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 건설중장비와 디젤엔진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다"며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금융비용 절감 등으로 이익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대우종합기계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매출액 2조5천871억원, 영업이익 2천112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FedEx코리아
“트레이드 서비스 쇼 2004” 참가
중소기업청과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트레이드 서비스 쇼 2004" 가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 특송업체인 FedEx코리아가 참가, 부스를 찾는 관람자들에게 자사 알리기 서비스에 힘썼다. 이번 쇼는 수출입 관련 업무 이외에 무역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와 국내 우수 수출 중소기업 제품 등이 전시되었다.
FedEx는 중소기업의 무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한국무역협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며 회원사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칼리타 항공, 인천공항 취항

건설교통부는 화물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칼리타 항공사가 지난 2월 12일부터 우리나라에 취항(외국인 국제항공운송사업 허가)한다고 밝혔다.
운항노선은 뉴욕/시카고/엥커리지/서울/홍콩(왕복)으로 운항기종은 B747기로 주 4회 운항하게 된다.
칼리타항공은 미국 국적으로서 보잉 747화물기를 이용하여 정기·부정기 국제항공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정기운항노선은 미주-유럽노선 등이다.
칼리타 항공이 취항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는 종전 45개 항공사에서 46개항공사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특히 화물을 전문으로 운송하는 항공사는 폴라에어카고, 유피에스, 페덱스 등 8개 항공사에서 9개 항공사로 늘어나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항공화물의 운송력이 증가하게 되었다.


여주시
월마트 물류 센터 건립 허가

경기도 여주에 미국계 대형할인점 월마트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여주군은 월마트 코리아가 여주읍 가업리 140 일대 6만평에 신청한 물류센터에 대한 국토이용계획 변경 안을 최근 도가 승인했다고 지난 1월 30일 밝혔다.
물류센터는 연면적 9천300평 규모로 도로 등 공공시설비 58억원을 포함, 450억원이 투자된다.
여주군은 월마트 물류센터 인근에 추진 중인 8만평 규모의 종합물류유통단지도 사업시행자 변경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U
에어프랑스·KLM 항공 합병 조건부 승인

유럽연합(EU)이 지난 2월 11일 에어 프랑스와 KLM 항공의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한데 이어 미국도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 수입 면에서 세계 최대 항공사가 탄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EU 공정경쟁당국은 두 회사가 암스테르담-파리 노선의 하루 이·착륙 횟수를 94편 줄이고 다른 항공사가 직항 노선을 취항하지 않는 장거리 노선의 요금을 통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합병을 승인했다.
EU 당국은 또 프랑스와 네덜란드 정부가 암스테르담, 파리를 기착, 미국 및 EU역외 국가로 취항하려는 다른 항공사들의 운항권을 허용하겠다는 약속을 하도록 요구했다.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수입면에서는 세계 최대, 탑승객 비행거리 면에선 아메리칸, 유나이티드에 이어 세계 3위, 탑승객 수에선 미국의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 티드 항공사에 이어 4번째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두 회사의 합병안은 올해 중반께 마무리 될 예정이다.


미국
수입화물 사전신고제 항공화물로 확대

미국이 지난 해 해운 수입화물에 선적전 보안검사제도(CSI)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항공화물에도 사전 신고제를 운영키로 해 수출업계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2월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8월 자국으로 반입되는 모든 항공화물에 대해 도착 4시간 전까지 자세한 화물 목록과 중량 등 관련 정보를 전자방식으로 제출토록 하는 항공화물 사전신고제(AMS)를 도입하기로 했다.
화물의 안전성과 보안을 확보하고 밀수를 막기 위해 미리 위험화물의 적재 여부를 파악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이를 어기면 최고 1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고 화물정보를 제출하지 않거나 선적화물과 신고내용이 다를 경우 입항금지로 납품 기일을 맞추지 못하게 돼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대부분 수출이 선적대행업체(포워더)를 통해 이뤄지고 미국까지 8~9시간 이상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항공편으로 미국에 수출할 경우 선적 마감시간을 적어도 12~24시간 앞당겨야 한다고 무역협회는 강조했다.
특히 우리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 휴대전화, 컴퓨터를 비롯해 주로 항공편으로 운송되는 제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은 AMS 제도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은 작년 2월 배편으로 수입되는 화물에 대해 선적 24시간 전 화물정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벌금 부과나 선박 억류, 화물 몰수가 가능토록 한 CSI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다.


건교부
물류 정책연구 용역과제에 2억 7천 만원 배정

건설교통부가 2004년 정책 연구 수행 용역 과제로 확정한 25억원 어치의 프로젝트가 올 1/4 분기 내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중 물류 관련 프로젝트는 수송 물류 분야 4건(2억 7천만원), 항공정책 관련 2건 (1억 4천만원), 철도분야 1건(1억원), 항공안전분야 2건(9천만원)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건교부는 이번 정책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국토연구원 김재영 박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과제 평가위원회'를 별도 운영하여 작년 연구 용역 성과 및 올 연구 과제 내용을 심사함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하였고, 이 후 ‘종합조정회의'를 열어 각 실·국 주무 과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건교부는 정책연구과제를 1사분기안에 발주하여 용역 결과가 올 해안에 주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송물류심의관 : 4건, 2억7천만원
-화물운송시장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8천만원
-수도권 물류시설 수급분석 및 확충방안 8천만원
-철도노선의 명칭·등급·번호 등의 지정방안에 관한 연구 7천만원
-화물 특성 별 수송 안정화 방안 및 비상시 수송대책 수립연구 4천만원

▲ 항공정책심의관 : 2건, 1억4천만원
-21세기 국제항공정책 방향연구 9천만원
-주요국의 항공교통체계 비교연구 5천만원

▲ 철도산업구조개혁기획단 : 1건, 1억원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 수립방안 연구 1억원
▲항공안전본부 : 2건, 9천만원
-항공기 안전성 인증기술기준 정책개발 5천만원
-공항안전 및 환경정책 개발연구 4천만원


고속철 개통 기념 국내 첫 佛 산업박람회

한국무역협회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은 고속철도 개통을 기념, 오는 4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첫 프랑스산업박람회인 ‘한불테크 2004'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항공·우주, IT·홈오토메이션, 에너지, 환경, 철강, 교통, 건설, 기계, 자동차, 화학·유화 등의 분야에 걸쳐 60~80 여 개의 프랑스 기업과 한·불 합작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버스, 경전철을 비롯한 경량도시교통 및 지능형 교통에 관한 양국도시교통 세미나와 함께 생명공학 세미나, 예술·문화, 교육 관련 행사도 마련된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참가 희망 업체는 한불테크 홈페이지(www.hanbultech.com)에서 참가등록을 할 수 있으며 행사관련 정보도 미리 볼 수 있다.


美·中
항공협정 체결 실패… 이번달 협상 재개

중국과 미국이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항공기 증편운항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협정 체결에 실패했다고 항공 소식통이 지난 2월 16일 밝혔다. 중국민용항공총국(中國民用航空總局.CAAC) 왕룽화(王榮華) 주임이 이끄는 중국측 협상단은 지난 해 11월 비공식 예비접촉에 이어 지난 2월 3일부터 사흘간 미국측과 공식협상을 가졌다.
협상에서는 상호 운항회수 증편, 미국 항공사의 추가 취항, 미국 방문 중국 여행객의 비자수속 간소화, 영공개방협정 확대조정 등 주로 양측의 이해가 상충되는 현안들을 주의제로 다뤘다.
이 소식통은 금융뉴스통신인 AFX-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양보하지 않는 바람에 협정 체결이 성사되지 못했다며 “3월 중 워싱턴에서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 취항하고 있는 미국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L), 노스웨스트 에어라인, FedEx, UPS 등 4개사로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3곳에 주 54편 운항한다.
우저우훙 CAAC 대외협력팀 부주임은 “미국 항공사들이 배정받은 항공쿼터를 이미 채웠기 때문에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델타와 같은 항공사들도 중국 취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측은 아직 주 54편인 미국행 쿼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어서 미국측의 확대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미국 측은 또 영공개방협정에 자유이원권 조항을 집어넣어 제3국행 비행기가 중국에서 화물과 승객을 자유롭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원하고 있다. FedEx 아·태담당 사장 데이비드 커닝햄은 “미국이 중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와 영공개방협정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양항 배후부지에 국제물류단지

정부는 올해 부산항과 광양항 배후부지에 다국적물류기업을 유치해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 국가물류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지난해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와 같은 물류대란의 재발을 막고, 어업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수산업계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4년 주요 현안 및 정책과제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장승우(張丞玗) 해양부 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 로드맵'에 따라 부산신항과 광양항 개발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부는 상반기중 이들 항만의 배후단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 투자기업에 각종 혜택을 주고, 해외 투자설명회를 열어 다국적 물류기업을 유치키로 했다.
특히 미쓰비시(三菱)종합상사 등 3~4개 일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인으로 구성된 ‘투자유치 에이전트'를 현지에서 운영하면서 일대일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항만에 첨단 무인자동화 하역시스템 도입, 크레인 증설 등을 통해홍콩, 싱가포르 항만과 같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물류시스템 개선을 위해서는 최근 인사 교류한 해양부 해운물류국장과 건교부 수송물류심의관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광양항
LME창고 9개월만에 만고

세계 최대 규모인 전남 광양항 LME(런던금속거래소) 지정 창고가 지난 1월 말 모두 찼다.
길이 323m, 너비 60m, 높이 9m, 면적 6천평으로 단일 창고 건물로는 세계 최대인 이 창고에는 지난 1월 15일 적정저장량 6천만t을 초과한 6천384만 3천450t의 비철금속(알루미늄)이 입고돼 만고를 이뤘다.
세방기업이 영국 핸리베스(Hery Bath & Son)사 및 네덜란드 코넬더(Cornelder)사와 업무 제휴 방식으로 145억원을 투자해 지난 해 4월 18일 준공한 이 창고가 만고된 것은 처음이다.


부산시
“조선기자재 물류센터 건립 적극추진"

부산시가 조선기자재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역 특화 산업인 조선 기자재 업계들이 물류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공동물류 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오거돈 부산시장권한 대행이 밝혔다.
오거돈 부산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1월 27일 부산시 중구 부산호텔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강서구 녹산 국가 산업 단지 내에 조선기자재 검사 및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지원해 달라는 업계 요청에 대해 “조선기자재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권한대행은 “부산시는 현재 행정자치부에 부지 매입을 위한 특별 교부세 72억원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정부 및 이해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 노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안에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에는 현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120여개, 서부산권에 200여개 조선기자재업체가 있으나 검사소와 공동물류센터가 없어 각종 검사를 위해 타 시도 조선소와 검사기관을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물류 비용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기자재조합은 녹산국가산업단지내 보세창고지역의 6,500평 부지에 국비 72억원과 시비 및 민자 각 20억원 등 112억원을 들여 1천500평 규모의 공동물류센터와 대형 조선소 및 선급검사 관계자가 상주하는 검사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남도
광양만-여수산단 잇는 연결도로 추진

전남 광양만을 가로질러 광양 산단과 여수 산단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 개설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지난 1월 30일 “광양 컨테이너 부두 등 광양 산단과 여수 산단 활성화에 걸림돌이 됐던 광양-묘도-여수 산단을 연결하는 총 8.4㎞에 대한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용역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여수 묘도를 가운데에 두고 광양만(光陽灣) 바다를 가로 지르는 도로로 길이만 5.4㎞에 달하는 교량 2곳이 양쪽으로 건설된다.
전남도는 공사비 등을 감안, 2개 계획안 가운데 여수산단-묘도간 교량은 사장교로, 묘도-광양간 교량은 현수교로 건설하는 1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경우 공사비는 5천112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됐으며 나머지 계획안인 아치교와 해저터널로 개설은 공사비 8천332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전남도는 이미 작년 말 한국개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내년 4월께 공사 시행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공사 기간은 5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로가 완공되면 여수 산단에서 생산된 각종 생산 제품의 운반 거리가 기존 노선보다 40㎞ 이상 단축돼 물류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김선만 건설교통국장은 “대형 선박 통행과 광양항 관문으로서의 상징성과 경관 등을 감안, 교량 형식을 결정했다"며 “도로가 개설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광양만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물류유통단지 13곳 567만평 조성

2011년까지 인천지역에 13개 물류유통시설단지 567만평이 조성되고 물류를 위한 대단위 교통망과 정보화 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지난 1월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발전연구원은 최근 물류체계 효율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과 물류 관련 환경문제.교통안전 등을 개선하는 내용의 ‘인천시 도시물류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를 보고했다. 이에 따라 시(市)는 총 사업비 19조9천459억원을 투입, 기본 계획을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총 사업비 가운데 2조1천271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고(8조862억원)와 민자(9조5천445억원), 기타 방법(1천881억원)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기본 계획에 의하면 동북아 관문도시의 역할을 위한 물류유통시설로 ▲공항관세지역, 영종도 (운서동) 물류 단지, 청라 화훼 단지, 송도 신항 배후지 등 경제자유구역 4곳 296만평과 ▲북항 배후지, 4부두 배후지, 청라 준설토 투기장, 남항 제1,2 준설토 투기장, 삼성 PSA부두 배후지, 남항 제3준설토 투기장 등 항만배후지 6곳 257만평등 국제물류단지 553만평을 개발한다.
또 도심 권역 별 유통 단지로 제2경인고속도 남동 I.C일대 남부권 8만평, 계양구 서운동 일대 동부권 3만평, 서구 경서동 일대 북부권 3만여평 등을 각각 조성한다. 시는 이와 함께 신속한 화물 수송을 위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제2연육교. 제3경인고속도로 건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등 도로망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제2공항철도, 수인선, 수도권 순환철도 건설 등 철도망을 구축하며 ▲인천도심의 주요 고속도로 화물차 전용 지정, 고속도 진출입로 확충사업 등을 아울러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공단
시화에 물류센터 건립

한국 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은 ‘산업단지 공동물류 지원시스템 사업'의 시스템 구축(SI) 사업자로 CJ 시스템즈를 선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구축과 물류센터 건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밀집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물류공동화와 정보화를 촉진하고 공단 내 창고가 부족한 기업과 물류 아웃소싱을 원하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산단공은 포화상태인 물류센터를 확충하기 위해 시화단지에 5000평, 창원단지에 7000여 평 터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올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6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항공기운항 화물 증가·여객 감소

작년 한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과 화물 처리량은 늘었지만 여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작년 인천공항을 이용한 항공기는 하루 평균 357대, 한해 총 13만대로 전년도의 12만6천대 보다 3.2% 늘었다. 또 화물 처리량은 하루 평균 5천49t, 전체 184만t으로 전년의 171만t에 비해 8%증가했다.
그러나 여객의 경우 하루 평균 5만4천명, 전체 1천979만명을 기록, 개항 이후 처음으로 2천만명을 넘었던 재작년 2천92만4천167명 보다 오히려 5.4% 줄었다.이처럼 인천공항의 여객이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은 이라크전쟁과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공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항공사는 작년은 사스 때문에 고전했고 올 초에는 조류독감으로 동남아 노선이 영향을 받아 단기간 침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그러나 조류독감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경우 올해 여객은 작년 보다 최대 12%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예산처
화물차 공영차고지 사업비 30% 지원

기획예산처는 올해부터 도시 지역의 심각한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건설하는 공영 차고지에 대해 총 사업비의 30%를 국고에서 지원한다고 지난 2월 18일 밝혔다.
예산처는 대형 화물차의 대로변 주차율이 44.4%에 달해 국민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증가 등의 문제가 있어 공영차고지 건설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산처는 우선 제주시에 15억원을 지원, 8t 화물차 기준으로 1천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 차고지를 조성하고 다른 도시로 공영 차고지 건설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철도청
‘2004년 경영목표 선포식'
철도청은 지난 2월 2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경영목표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김세호 철도청장은 오는 4월1일 역사적인 고속철도 개통과 내년도 공사전환을 앞두고 경영방침을 △안전하고 경제적인 철도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 △고속철도의 성공적인 운영 △시장별 사업부제의 도입을 통한 책임경영체제 기반 구축 △ ‘2005년 1월 철도공사 출범' 차질없는 준비 등으로 정했다.
또 올해를 철도경영적자 탈피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경영목표 증대 계획을 선정,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철도 수송량 여객 1억명, 화물 500만톤 증대(10%) △철도영업수입 2000억원(8%) 추가 달성 △부대사업수입 400억원(20%) 추가 달성 △인력운영 효율화 및 일자리 창출(5000명) △2004년도 ‘직무사고 Zero화'(철도 안전사고 50%감소) △2004년도 ‘노조 무분규화'(노사관계의 안정) 등이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철도청은 경영목표의 달성을 위한 14개 사업본부별 경영목표에 대해 청장과 사업본부장간 '경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강력한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목표달성실적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만간전문가로 ‘경영평가위원회'를 구성, 연 2회 추진실적을 평가해 목표달성도에 따라 차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경영진은 물론 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부산시
동북아 물류도시 5대 현안 적극 추진

부산시는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를 위한 부산신항 조기건설과 항만물류산업 육성,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 국내 제2허브공항 추진, 부산항 항만배후도로 조기 건설 등 5대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월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우선 부산신항 조기 건설을 위해 남쪽 부두 11개 선석 가운데 4개 선석의 경우 민자사업이 상당히 진척된만큼 민자 유치를 통한 조기건설을 적극 추진하되 3개 선석은 정부재정사업으로 조기 전환, 계획기간내 준공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신항 배후도로(14.4㎞)를 신항 개장 시기인 2006년 1월 개통하기 위해 완공기간을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이에 따른 보상비 361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하고 정부의 총사업비 변경 심의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시는 항만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올 연말 완료할 예정이던 마스터플랜을 단축하는 한편 3월중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정부 지원을 적극 요구하기로 했다.
시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을 위해 부산역사를 철도-해운-경량전철-지하철-상업기능 등이 연계된 통합역사로 개발하고 부전 중간역 설치 및 민자역사 건설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시는 국내 제2허브 공항 추진을 위해 교통개발연구원이 연구중인 신공항 개발 타당성 및 입지조사연구를 토대로 정부의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부산권 신공항 계획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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