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3 18:18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세계 항공업계가 20~40억달러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경제전문통신 AFX가 보도했다.
IATA는 앞서 올해 세계 항공업계의 순익이 2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AFX에 따르면 지오반니 비시냐니 IATA사무국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항공관련 정상회의에 참석, 작년 세계 항공업계의 손실 추정치가 6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재확인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올해 세계 항공업계가 작년의 두자 악재인 사스와 이라크전으로 야기된 관광산업 침체에서 점차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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