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9 11:21
주당 5회 순회서비스, 2008년까지 30회로 늘릴 계획
영국/이탈리아 간 철도 화물서비스가 개통될 예정이다. KMI에 따르면 Eurotunnel사는 프랑스 운송부로부터 철도 운송면허를 받는 내년 초부터 영국과 이탈리아간 철도 화물운송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 운송면허는 지난해 3월 15일에 이루어진 유럽횡단철도 운송면허 발행 이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부여하는 것으로 Europorte2사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Eurotunnel사에 주어진 바 있다.
Europorte2사는 이번 화물운송서비스 개시에 따라 Milan, Basle, Metz, Lille 근처의 Dourges 그리고 영국의 Midlands를 경유하여 영국의 중심부를 잇는 열차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urotunnel사의 대변인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Basle과 영국간에 운영될 것이지만 다른 운영자들과 협상을 통해 이탈리아까지 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북해 페리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4일이 걸리지만 새로 도입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수송시간을 1일로 줄일 수 있으며 도로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적으로도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서비스는 주당 5회 순회서비스로 2008년까지 30회로 횟수를 늘릴 계획인데 Eurotunnel사는 잠재적인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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