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4 18:01
인도ㆍ베트남서 1,200만달러 계약
한국무역협회가 파견한 서남아 무역투자사절단은 총 5천2백13만달러 규모의 상담과 1천1백84만달러의 계약 체결을 성사시킴으로써 대 서남아 수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무역협회 한영수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21개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서남아무역투자사절단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호치민시와 인도 뉴델리에서 가진 상담회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먼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상당회에는 120여명에 달하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총 1천3백4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4백56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업체별로는 유모차와 완구를 취급하는 실버팍스는 8명의 바이어와 6백25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에어컨 배관 및 연결케이블이 주 수출품목인 그린산업은 76만달러의 수출상담과 65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공작기계용 연삭기를 생산하는 지-메카(주)는 3백40만달러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
이어 인도 뉴델리시에서 열린 상담회에선 한?인도 외교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110여명의 인도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3천8백73만달러의 상담과 7백34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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