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3 10:59
(상하이=연합뉴스) 중국 상하이(上海) 주재 외국인 기업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
3일 상하이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상하이시의 외자유치 금액은 계약기준 700억달러, 실행기준 450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또 상하이 주재 외국인 기업수가 3만개를 넘어섰으며, 외국인 투자기업의 상하이 경제 기여도는 공업생산과 수출면에서 모두 6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시의 외자유치 업무는 ▲현대식 제조업 분야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 ▲자분참여 방식을 통한 외국기업의 국영기업 구조조정 참여 ▲정부 서비스 효율성 제고 및 투자환경 개선 등의 분야에 집중돼 있다.
업종별로는 생명공학과 의약, 신소재, 전자 및 통신설비, 자동차, 선박, 장비, 석유화학, 정밀 강재 증 8개업종이 중점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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