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0 16:15
국립해양조사원, 총 490건중 350여건 제공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의 해양안전과 관련한 해상교통문자방송(NAVTEX) 정보를 2002년도에 총 490건 중 35-여건을 제공해 해양수산부 소속기관 중 최다 항해안전정보 제공기관이 됐다.
해상교통문자방송은 IMO의 전세계 조난 및 해상안전제도 계획에 의해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기상 속보, 수색구조, 항행경보 등 다양한 해상안전정보를 문자로 제공해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해난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항행정보는 해상사격훈련, 선박침몰, 수중 장애, 표류물 등 선박의 안전과 직결되는 종합 항해안전정보로서 방송, 인터넷, SMS(단문서비스) 등을 통해 항해자들에게 신속히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정보교환 등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해상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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