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30 11:00
현대상선, 올 1/4분기 순이익 308억원 기록
현대상선은 지난 1/4분기에 307억5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736억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됐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동기간 매출액은 1조2천226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터미널 매각 및 금강산 사업 철수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 흑자폭은 지난해 1천558억원에서 올해는 344억8천만원으로 대폭 줄었으나 경상이익은 1천129억8천만원의 적자에서 올해에는 577억8천만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환산손이 지난해보다 약간 줄어들었고 이자비용이 감소한 것이 실적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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