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22 14:18
물류혁명코리아, LG 전선 3PL 아웃소싱 업무 전담
전문물류 컨설팅사인 ㈜물류혁명코리아(대표 윤장석)가 LG전선의 출하물류에 대한 3PL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정보, 에너지 전송기술로 인간과 함께 하는 기업(Information, Energy and Human Being)”이라는 비전 아래 정보통신, 전력, 전자부품/소재, 기계 사업 영역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LG전선의 TFT팀장인 이호철 차장은 “지난 4년간 물류효율화를 위하여 자체적으로 TFT를 운영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핵심역량 강화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하여 3PL도입을 검토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3PL 프로젝트는 금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내부 자료 분석, 타당성 분석 및 일본을 비롯한 선진사례 조사, 3PL 업체평가기준 확정 및 업체선정에 관한 1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범한종합물류를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범한 종합물류는 포워딩 위주의 서비스를 탈피하여 21세기 초일류 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서 본격적인 3PL사업을 위하여 내외부 체계를 정비하고 LG전선 및 LG산전에 대한 3PL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1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LG전선은 운영계약을 위한 2단계 프로젝트를 물류혁명, 범한종합물류, LG CNS와 더불어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이미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물류혁명코리아의 윤장석 대표는 “본 프로젝트는 아직은 태동기인 국내 3PL시장에서 하주, 물류회사, IT회사 및 컨설팅 회사가 일체가 되어 업무재설계, 사업부별 기능별 서비스 수준협약(SLA), 정보시스템의 개발 및 인터페이스, 물동량 및 물류비 분석을 통한 물류서비스 단가체계의 개발, 자산 및 설비의 이관 등 3PL 도입을 위한 제반사항을 체계화시키는 프로젝트로서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3PL시장에서 상징적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상호 win win의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 하주와 물류회사 각각의 입장에서 경영의사결정 및 실무적인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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