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9 17:55

해운비즈니스벨트, 국제종합물류단지 조성

지난 19일 김대중 대통령에 보고한 2002년 업무계획에서 유삼남 해양수산부장관은 금년 상반기중 북극에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 남방 149km지점, 전설의 섬 이어도에 첨담해양과학 전진기지 축조공사도 금년말까지 마무리함으로써 지난 1988년 설치된 남극과학기지와 더불어 한반도(이어도)?북극을 잇는 해양과학기지 벨트를 구축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이를 위해 해양부는 21일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는 북극관련 유일한 국제기구인 국제북극과학휘원회(IASC) 총회에서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노르웨이령 스발바드군도에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해양과학기지는 조선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면서 과학자인 다산 정약용을 기려 ‘다산’기지로 불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일본등에 이어 남극과 북극에 동시에 과학기지를 운영하는 세계 8번째 국가가 된다.
북극은 대규모 석유?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음이 밝혀짐에 따라 최근 국제사회의 관심이 증가하고 국제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곳이다. 또 “지구의 기후를 만들어내는 곳”이라 불릴 정도로 지구 전체의 환경변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한반도 미래의 환경변화예측을 위해선 북극에 대한 과학적 자료의 축적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북극해는 유럽과 극동아시아를 잇는 항로로 이용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기존 항로에 비해서 그 거리가 40%나 단축될 수 있다. 하지만 이 항로의 경제적 이용을 위해선 거대한 얼음덩이로 이루어진 해역특성상 해빙역학과 기후연구가 필수적이라고 해양부는 밝히고 있다.
해양부 아울러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비즈니스중심국가 건설 전략중 물류중심화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물적 인프라 조성 대책으로 부산항과 광양항이 대규모 중심항만 지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금년 7선석, 내년 4선석, 2006년 3선석 완공 등 항만시설 조기 확충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2011년까지는 부산북항 21선석, 광양항 24선석 및 부산신항 25선석 등 총 70선석 체제를 가동해 동북아 물류중심지로서의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와함께 물류중심국가로서의 기반확대를 위해 항만의 배후단지를 적극 개발해 국제종합물류단지로 조성하고 인천항을 부산, 광양항에 이어 관세자유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또 선박투자회사법을 제정해 선박건조 금융조달을 쉽게하고 제주도를 선박등록특구로 지정해 우리 국적선박 뿐만아니라 외국 선박의 등록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선박금융 중심지인 서울과 물류거점인 부산?광양항, 선박특구인 제주를 잇는 해운비즈니스벨트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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