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8 17:18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항로표지 업무의 내실화를 기하고 항해자의 입장에서 배후광이 항로표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키 위해 지난 4월 1일 마산 및 진해항 주변 주요항로에 설치돼 있는 항로표지에 대해 일제히 야간점검을 실시했다. 항로표지의 특성상 소등 등의 이상유무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현지 주민을 등대 명예감시인으로 위촉해 감시중에 있으나 소등 등의 신속한 사고접수가 되지 않아 복구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주요 항로상의 항로표지에 대해서 정비주기를 단축하고 월 1회이상 야간점검을 실시해 항해자의 입장에서 운영현황을 파악해 시정 및 정비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항로표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나아가 이용자 편의제공 및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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