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3 10:36

中 1-2월 수출ㆍ외국인투자 급증..경제 청신호

(베이징=연합뉴스) 이상민특파원= 중국은 올 1-2월중 수출과 외국인 투자 유치가 크게 증가해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중국 신문들이 정부 통계를 인용, 12일보도했다.
국무원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지난 1-2월의 수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14.1%가 늘어나 408억달러에 이르렀으며, 수입은 불과 3.2%가 증가한 349억달러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무역흑자는 59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4억달러보다 148%가 급증했다.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의 회복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난데 반해 수입은 내수 부진으로 크게 줄어 무역흑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대중국 투자는 지난 1-2월중 28.4%가 늘어난 59억달러로 조사됐으며 투자 계약은 24.4% 증가한 114억달러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 급증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중국 시장 개방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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