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19 17:38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 완료 여부가 이달중 판가름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계열분리 요건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현대아산 지분(24.84%) 처리방침을 확정, 오는 20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6일께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중공업의 공식적인 계열분리는 이달말에서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당초 작년말 시점을 목표로 그룹으로부터의 계열분리를 추진해 왔으나 자본잠식 상태인 현대아산 지분을 매각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계열분리일정을 계속 늦춰왔었다.
현대중공업 재무관리부 관계자는 "현대아산 지분을 넘겨받게될 상대측과의 세부조율사항이 남아있긴 하지만 처리방침 자체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계열분리 요건을 갖췄으므로 공정위 승인도 즉시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