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07 09:50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3일까지 설날 연휴기간동안 항만근로자 및 항만서비스업체 등의 휴무로 인한 항만운영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수송과 항만이용에 따른 제반 해소에 위한 “설날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 기간중에 예선과 도선업체는 1일 대기조를 편성?운영하고,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수속을 위해 연휴 4일간의 선석배정계획을 2월 9일날 일괄 조정하기로 하였으며, 입출항신고용 port-mis 단말기를 상시 개방 운영함과 동시에 연휴기간 중 예고없이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여는 마산해양청 별관 5층 항만교통정보센터에서 선석을 직접 배정할 계획이다. 또한, 기간 중에는 항만근로자는 교대 휴무를 실시하고, 하역업체 별로 연휴기간 수출입물량 철저히 파악하여 원자재 등 시급성화물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하역토록 함과 동시에 컨테이너 정기선은 24시간 하역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선박급유, 급수 등 항만서비스업을 포함한 해운, 항만 관련분야는 물론 유관기관, 단?업체와도 상시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마산해양청은 설날 연휴기간 중에 항만 내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운영시설물 전반에 사전 안전점검을 2월 9일까지 계속 실시하고, 항만경비 및 보안대책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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