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5 17:39
(아살루예<이란> AFP=연합뉴스) 이란은 걸프해역 사우스파스 천연가스전에서 앞으로 30년간 3천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을 기대한다고 비잔 남다르 잔게네 석유장관이 24일 밝혔다.
잔게네 장관은 천연가스 수출을 위한 장기 다단계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이란이 사우스파스에서 기대하는 매출은 연 100억달러"라고 말했다.
러시아에 이어 제2위 천연가스 보유국인 이란은 현재 가스 판매를 통해 연 10억달러가 채 못되는 돈을 벌고 있다.
이란은 인도와 중국에 장기적으로 가스를 수출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날 터키까지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송유관을 개통했다.
= 인피네온, 새 감독위 위원장 임명 =
(뮌헨 AFP=연합뉴스) 유럽의 2위 반도체그룹인 인피네온은 키르시 미디어의 페터 미하치를 새 감독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미하치는 이번주 초 사임한 지멘스 경영이사회 위원 볼커 융의 후임으로 신임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인피네온은 말했다.
지멘스는 지난해 12월 계열사인 인피네온의 지분을 50% 아래로 떨어뜨린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인피네온 이사회에 대한 개입을 점차 축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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