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5 10:07

중-홍콩, 베이징서 자유무역지구 협의

(베이징=연합)이상민특파원=중국과 홍콩 정부 관리들이 24일부터 수일간 베이징(北京)에서 중-홍콩 자유무역지구 설립에 따른 기본 원칙과 세부 사항들을 협의한다고 중국 정부 소식통들이 밝혔다.
중국 국무원 대외무역경제합작부 관리들과 홍콩 재정장관 안소니 레웅을 단장으로 하는 홍콩 관리들이 이 사안들을 협의한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중국 관리들과의 협의를 위해 안소니 레웅 장관이 24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그는 홍콩측의 건의에 따라 "이렇게 빨리 자유무역지구 설립을 중국과 협의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자유무역지구 설립은 홍콩총상회가 제시했고 퉁젠화(董建華) 행정장관이 중국중앙 정부에 건의해 이루어졌다. 중국-홍콩간 자유무역지구는 마카오, 대만 등도 앞으로 포함하게 되며 거대한 중화경제권을 하나로 묶어 엄청난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레웅 장관은 자유무역지구는 홍콩의 경제 회복과 중국의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고 중화경제권을 세계적으로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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