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8 09:47
지난 16일 대한재보험(주) 빌딩에서 2002년 P&I Club 보험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Marsh Korea의 이용수 이사는 90년도 후반부터 과도한 경쟁으로 수입 보험료는 감소한 반면 클레임은 감소하지 않아 재보험업계의 난맥상을 설명하면서 Group P&I Club은 투자수익 감소로 2년 연속 경상적자를 기록하여 여유기금(Free Reserve)가 2.3억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럽 회원들 공히 2002년도 25% 보험료 일괄 인상안 발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작년 세계무역센터(9.11) 사태로 보험손해가 900억불에 육박하는 등의 고초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한편 ▲ Mutual Premium 방식의 도입 ▲전쟁위험 등 담보범위 축소 혹은 담보제외 움직임 ▲클럽이 주도하는 시장으로의 전환 관련 P&I 보험시장의 변화 양상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Heath Lambert Korea의 백진한 이사, 한국 P&I Club 윤민현 전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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