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08 10:13
여수·광양항 항만교통 안전확보로 해난사고 ZERO화 달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나승렬)에서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통항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만7,000여척의 입출항 선박중 1건의 사고가 없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성과는 최첨단 관제장비를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항만교통정보실 현장 직원들의 철저한 안전에 대한 사명감과 항만을 이용하는 도선사, 본선 선장, 선사(대리점)등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여수·광양항에서 대형선박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것.
특히,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하여 전용 통항관리 VHF채널을 운영, PTMS(항만관제:Port Traffic Management Service) 이용자에 대한 운영업무 교육 및 홍보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운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분기별 팀장 토론회와 여수·광양항 항만안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라고 밝혔다. 하역안전관리 소책자를 제작 배포하는 등 항만안전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한 결과 해난사고 ZERO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2002년에는 항만 및 항로안전확보를 위하여 새로이 진수된 순찰선 1척이 증가, 항만순찰체제를 개편해 항만순찰강화는 물론 대형선박 및 위험물 적재선박에 대해 특별관리 등 여수·광양항 입출항 선박에 대한 해난사고 ZERO를 위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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