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4-12 09:11
북미항로 수입운임협정(TWRA; Transpacific Westbound Rate Agreement)이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행 터미널 핸들링 차지를 인상한다고 지난 9일 공식
발표했다.
TWRA측 발표에 따르면 7월부로 종전 40’당 1백50달러(11만 8천8백원), 20
’당 1백5달러(8만 2천8백원)하던 한국행 터미널 핸들링 차지를 각각 40’
당 1백95달러(15만 5천원), 20’당 1백40달러(10만 8천원)으로 인상한다는
것이다.
TWRA측은 한국행 수입화물에 대한 터미널 핸들링 차지를 당초 계획보다는
연기하는 것이며 인상폭도 낮게 조정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냉동화물에 대해
서만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터미날 핸들링차지의 인상과 관련 TWRA은 당초 멤버사들이 한국행 전체화물
에 대한 인상안의 발표에서 냉동화물에 한하여서만 적용키로 재조정했으며
이는 한국항만에서의 터미널관련 비용증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지역에서 아시아 등지로 수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TWRA멤버사는 현재 10
개선사로 APL, Hapag-Lloyd, K-Line, Maersk, MOL, Nedlloyd, NOL, NYK, OO
CL, Sea-Land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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