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6 17:18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1월 15, 16일 양일간 해양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해기사시험 응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지역에 해기사 교육시설이 전무해 해기사시험을 준비하는 어업인들이나 선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산해양청에서 자체적으로 교재를 제작해 관내 어업인과 선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올해부터 무료교육을 반기 1회씩 실시하게 됨에 따라 6급 해기사와 소형선박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어업인 등 선원등은 무료로 교재를 지급받고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받음으로써 시험합격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마산해양청에선 관내에 해기사 전문 수강시설이 확보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동 교육을 실시해 어업인과 선원들의 전문지식 함양을 통해 무면허 선박운항 방지와 해양사고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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